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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작은 화분
속삭이는 씨앗이 달빛에 젖어
햇살과 물, 향기를 기다린다
웃음은 바람에 실린 향기
다정한 말은 졸졸 흐르는 시냇물
서로의 다름을 귀하게 여길 때
숲은 잔잔히 퍼지고
나무마다 초록빛 숨결이 스민다
초록빛 가지가 조심스레 뻗어
흙냄새와 바람을 품고
그늘이 되고, 맑은 공기가 된다
서로의 나무가 되어
함께 숲이 자란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조용히 속삭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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