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회원메뉴 바로가기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분문 바로가기

시터

HOME > 솟대평론 > 시터

장애문인의 시, 동시, 시조 등
(작가 소개 필수)
게시물 검색
속삭이는 숲
김보나 조회수:578 221.164.113.153
2025-10-02 10:10:18

마음은 작은 화분  
속삭이는 씨앗이 달빛에 젖어  
햇살과 물, 향기를 기다린다  

웃음은 바람에 실린 향기  
다정한 말은 졸졸 흐르는 시냇물  

서로의 다름을 귀하게 여길 때  
숲은 잔잔히 퍼지고  
나무마다 초록빛 숨결이 스민다  

초록빛 가지가 조심스레 뻗어  
흙냄새와 바람을 품고  
그늘이 되고, 맑은 공기가 된다  

서로의 나무가 되어  
함께 숲이 자란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마다  
조용히 속삭이며 

댓글[0]

열기 닫기

http://www.emiji.net/myboard/menu_lis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