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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샘물을 마시며
해바라기처럼 조회수:703 14.35.27.146
2025-03-09 22:10:33

 

사랑의 샘물을 마시며 

- 고 정 아 -

 
따스한  아침 햇살이
비쳐드는 창가에서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주님의 은총의 샘에서
날마다 나는
사랑의 샘물을 마시지 
 
사랑의 샘물을 마시는데도
목마름을 느끼는 것은
주님께  더  많은 것을 바라는
나의 욕심 때문이  아닐까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더 많은 것을 구해도
빙그레 웃으시며
언제나 나를 너그럽게 안아 주시는 주님 
 
삶이란 어쩌면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이어지는 목마름이 아닐까 
 
먼 훗날  주님께로
영원한 여행을 떠날 때까지
얼마나 더 많은 기도를 바칠까 
 
살아가는 동안
사랑의  샘물을 마시며
수없이 바쳐질  나의 기도는
감사의  향기로움으로 빛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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