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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 앓 이
해바라기처럼 조회수:785 220.120.2.149
2024-12-25 20:59:37

이  별  앓  이

- 고 정 아-

 

오랫동안

서로 그리워하다

긴 그리움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난 우리

그리움을 풀어내며 행복해했는데

어느 날 차갑게  돌아 선  그대

우리 사이는

눈보라치는 차가운 겨울로 변했지

그와 나 사이에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지만

우리는 영영 헤어지고 말았군요

나는 눈물이 흐르지만

차가운 뒷모습을 내게 보이더라도

그대의 행복을 바래 봅니다

그리움의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볼 때도 있지만

이  세상  수많은  이들 중에서

그대를 만나서

행복했던 추억만 간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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