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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시: 김영민
겨울밤은 소리없이 오는 하얀손님 과 바람
방안의 공기가 따사롭게 감정 익히는 밤에
스선하게 느끼는 표피 털가죽 입은 곰이 사는
겨울밤은 싸늘한 온돌이 달구어지는 가슴 이고프다
겨울밤은 온욕에 손발 담그는 발가벗은 진심이 고프다
그렇듯 겨울밤은 온전히 따사로움을 체험하는 내 밤
소방 소방 겨울밤 소방 소방 소방 겨울밤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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