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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문인의 시, 동시, 시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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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이솔길 조회수:1733 220.81.114.161
2020-01-11 13:59:36
종이꽃
 
         / 이동훈
 
 
밤 새워
아침까지
 
뭐라 쓸까?
시름 앓다
 
보고 싶다 썼다가도
부질없다 지워버린
얼룩 남은 편지지
 
마음자리 접어 개듯
접고, 또 접고보니
 
손끝에서 피어버린
그대 닮은 꽃 한 송이
지지 않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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