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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목월의 영전에서
푸른 하늘이었다
가을하늘
누구나 가져가고픈
그 하늘을 머리에 이고
\가을 숲 부는 바람 별 헤매는 밤
그곳 용인에 왔다
임이 잠든 그곳에는 시비가 이곳 저곳에서
낭낭한 소리를 읊어대고
어린것들의 낭송시가 변주를 더하였다
달과 별 바람이 아우러지고
시가 살아았는
단풍지는 숲 속에서
가을의 서정을 가슴에 가득 담아왔다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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