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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다....
해바라기처럼 조회수:1865 210.104.96.7
2018-10-04 16:50:05

 

흐른다.....

                           고  정  아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강물처럼 흐른다고.....

끊임없이 가는 시간
늘 여름일 것 같은 청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사랑하는 마음
늘 꾸어왔던 나의 꿈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으면 좋으련만....

모든 것은
늘 흐르는 거라고
강물은 내게 말해 주는데

세월따라 달라지는
나의 모습도
낯설어질 때가 있고

모든 것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삶이 낯설어지고 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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