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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른다.....
고 정 아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생각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강물처럼 흐른다고.....
끊임없이 가는 시간
늘 여름일 것 같은 청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할 것 같지 않았던
사랑하는 마음
늘 꾸어왔던 나의 꿈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으면 좋으련만....
모든 것은
늘 흐르는 거라고
강물은 내게 말해 주는데
세월따라 달라지는
나의 모습도
낯설어질 때가 있고
모든 것이 강물처럼
흐르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삶이 낯설어지고 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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