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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걷는 길
같이 걸어왔기에
그 길은 항상
고운 길 이었고
같은 곳을 바라보았기에
가슴은 벅찼어도
벅찬 마음은
아직은 남아있을
날들에 대한
두려움도
기대감으로 바꾸고
고운길이라 여기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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