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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문인의 시, 동시, 시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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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2편
손성일 조회수:2384 42.82.15.64
2018-03-07 14:21:35

1 이걸 어째!

색칠하다

삐직~

공주 드레스를

망쳤어요.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가슴이

콩닥, 콩닥

눈은

울먹울먹

먼저  

흰색으로 번진 곳을 지웠어요.

 

그러고선  

꼼꼼히 색을 입혀서   

완성한 나를 본

선풍기가

공주에겐 비밀로 하겠다며

팔랑팔랑 눈짓해요.

 

2 씩씩!

모래에 그린

분이♡나

그걸 본

바다 신이

질투가 났나?

파도 지우개로 지우개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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