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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를 지나다
광란의 바다
어둠의 바다가 덮쳐도
저 바위섬처럼 당당하고 꿋꿋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갈매기도 쉬었다 가는
바람도 파도도 쉬었다 가는
건친 암벽으로도 초록 풀잎을 살리는 혼신의 사랑을 헤아리면
*영광 해안도로
매미는 지금 땅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시터님들 한파에 건강하시고
설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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