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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를 지나다
황신애 조회수:1994 61.99.178.112
2018-02-06 10:52:47

백수*를 지나다

 

광란의 바다

어둠의 바다가 덮쳐도

저 바위섬처럼 당당하고 꿋꿋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갈매기도 쉬었다 가는

바람도 파도도 쉬었다 가는

건친 암벽으로도 초록 풀잎을 살리는 혼신의 사랑을 헤아리면

 

                                    *영광 해안도로

 

 

매미는 지금 땅 속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시터님들 한파에 건강하시고

설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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