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
해님 조회수:1860 49.143.74.80
- 2018-01-27 16:11:40
채식주의자
고기도 생선도 먹지 않는 승려같은 남자
무엇이든 잘먹는 먹순이인 내가 이해할수 없어 하자
그래도 건강하다며 눈을 빛냈다.
인터넷에서 동물에 대한 그의 생각을 읽고 공감은 되었지만
먹는 즐거움이 반감되는듯 하였다.
새싹채소를 키워 먹는다는 멸치처럼 바싹 마른 남자
만난 인연으로 글 선생 최미경 선생님을 소개했는데
얼마있지않아 신춘문예 동화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날 아침 축하 문자를 보내자 '어쩌다' 하며 겸손해 했지만
숨은 재능을 발견한듯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얼굴을 재빨리 그리는
미술대학을 다녔다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