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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사람이다/김종선
커피는 기후 토양 종자
가공방법에 따라 맛과 향을 품는다.
거리에 오백원짜리 여자가 되기도
우아한 카페에 여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이 어떻게 교육을 받고
성장하느냐에 따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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