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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5.5_“이제, 장애인예술로 승부를 걸겠다”
emiji 조회수:4080 210.222.1.3
2015-05-14 17:30:00

“이제, 장애인예술로 승부를 걸겠다

장예총 방귀희 상임대표, 본격 업무돌입 앞서 포부 밝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5-14 11:15:01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방귀희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소외된 장애인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예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제 장애인예술로 승부를 걸겠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방귀희 상임대표(여, 57세,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는 14일 등기를 마친 뒤 본격적인 업무 돌입에 앞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장예총은 장애인문화예술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사단법인 11개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그 동안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상임대표는 김양수 전 상임대표가 회원단체인 한빛예술단 단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지난 4월 30일 치러진 이사회에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18년 4월말까지, 3년이다.

상임대표는 “올해는 서울 대학로에 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개관되는 해이니만큼 장애인문화예술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면서 “장애인복지계에서 뒷순위로 밀리고 예술계에서 소외된 장애인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예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장애인예술로 승부를 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문화예술은 장애인복지의 클래스를 높이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선진화시키는 매력적인 분야”라면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 봐 줄 것”을 부탁했다.

상임대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으로 1981년 동국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화제가 됐던 인물로 31년 동안 KBS 작가로 방송계에서 일하다가 2012년 대통령 문화특보로 정무 경력을 쌓았다.

1991년 우리나라 유일의 장애인문학지 ‘솟대문학’을 창간해 올 겨울 통권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고, 2009년 한국장애예술인협회를 창립해 전국 2000여명의 장애예술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예술 현장을 지켜왔다.

더욱이 2013년 국내 최초로 장애인예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숭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숭실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학술지 ‘장애와 사회’에 연구한 ‘아티클’이 게재돼 한국의 장애인예술을 국제 사회에 알려 장애인예술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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