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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3.9_솟대문학 노블레스 독자 1호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emiji 조회수:4669 118.36.214.171
2013-11-27 16:59:00

 

△ 솟대문학 노블레스 독자 1호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과 독자패를 전달하는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

 

 

솟대문학 Noblesse 독자

1호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선정

 

장애인 문학지 솟대문학(발행인 방귀희)이 <100호 프로젝트>로 “Noblesse 독자”를 매호마다 선정하기로 하고 1호 “Noblesse 독자”로

초대 문화부 장관이며 문필가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온 이어령 이사장(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을 선정하였다.

솟대문학 91호에 실린 이어령 이사장 인터뷰에서 이 이사장은 솟대문학 1호 “noblesse 독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런 소감을 밝혔다.

 

“문학이라고 하는 것이 처음에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오랜 시일을 두고 꾸준히 해나갔을 때에 그것이 보편적인 하나의 힘으로서 사회에 자리잡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솟대문학’과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이 평생 문학을 해온 사람으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어 『솟대문학』의 가치에 대해

“사회 통념으로는 장애인들끼리만 모여서 작품을 쓰니까 수준도 낮으리라고 보지만 장애인이 아니면 쓸 수 없는 의식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저는 ‘유니크’ 한 장점이 있다고 봐요. ‘베스트 원(vest one)’보다는 ‘유니크 원(unique one)’이 더 가치있는 거예요. 솟대문학은 하나의 ‘유니크 원’으로써의 가치가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이어령 이사장은

“경쟁사회에서는 누구나 타자 앞에서 핸디캡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핸디캡이 뭐야, 장애 아녜요? 육체적인 장애는 타자 앞에서 핸디캡이 되면 안돼요. 장애로부터 자유롭도록 만들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를 동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고 공정한 사회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목표인 문화융성에 대해서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젠 빵만 먹고는 못살아요. 사람답게 살고 싶어 하는데 그걸 충족 시켜주는 게 문화거든요. 지금까지는 문화가 뒷바퀴로 정치, 경제가 문화를 끌고 왔는데 지금부터는 거꾸로 문화가 앞바퀴가 되어가지고 정치경제를 끌고 가야 해요. 문화융성은 21세기의 인간들이 살아가는 새로운 사회 모델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좀 더 문화융성이라는 개념을 구체화시켜야 합니다.”

이어령 이사장은 『솟대문학』 발전이야말로 문화융성 사회의 표상이라며 장애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 솟대문학 통권 91호, 3013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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