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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이 4·3문학 대표 소설가 현기영의 중단편집 점자도서를 시각장애인 관련기관에 무상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4·3사건은 1948년 4월 3일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 남조선노동당 제주도당의 무장봉기와 미 군정의 강압이 계기가 돼 제주도에서 일어난 민중항쟁이다.
배포되는 소설은 4·3사건의 역시적 진실을 소설로 복원한 현기영 작가의 중단편 전집 '순이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다.
이 작품들은 4·3사건의 상흔을 숙명처럼 안고 사는 이들의 정서를 애잔하게 묘사하고 4·3사건과 관련한 작가의 자전적 내용을 담고 있다.
문의: 점자도서관(064-723-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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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csb21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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