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김진희 | 보성 | 2004
김진희    
지체장애
1997년 교통사고로 한 쪽 다리 절단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재활보조기구, 의료기 등을 무료로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음. 자신과 같은 처지인 신체 절단 장애인들의 대변자처럼 다양한 일을 하며 장애인 생활보조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deco를 운영 중
방송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 KBS 제3라디오와 각 미디어에 패널로서 출연 외
저서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 (번역서)『내 운명에 들어 있는 특별한 것들』

『벼랑 끝에서 희망을 찾은 사람들』은 장애를 딛고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펼쳐 보인 이들의 감동 일화를 모아 담아낸 책이다. 슈퍼맨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토퍼 리브,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 레나 마리아,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바리톤 성악가 토마스 크바스토프, 영혼으로 노래하는 팝의 황제 호세 펠리치아노, 우리시대 최고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박사, 금세기 최고의 SF 작가이자 위성통신의 창시자 아서C 클라크 등 자신의 재능 앞에 장애는 결코 걸림돌이 아님을 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열정의 창’, ‘희망의 창’, ‘행복의 창’, ‘성공의 창’이라는 네 장으로 나눠 엮어냈다.  

 ●구성

제1장 열정의 창
제2장 희망의 창
제3장 행복의 창
제4장 성공의 창

●책 속에서

“나의 지휘를 끝까지 사랑해 주는 사람들로부터 얻은 수익금은 나와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주 큰 소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커다란 집을 사서 내 방을 갖는 것입니다.”
영화 ‘제8요일’에 나오는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다운증후군 장애인 조지, 또 영화 ‘어둠 속의 댄서’에 나오는 청각장애인 여성 주인공 비욘느 사일런스, 이들의 이야기는 그저 영화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지금 소개한 조우 조우의 이 이야기야말로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당당하게 기적을 이루어낸 실화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스럽게 느껴진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