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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경미 『내게 바다같은 사랑』
emiji 조회수:1317 118.36.214.171
2013-12-27 14:01:00

내게 바다같은 사랑
정경미 | 안동경북인쇄 | 2007  


『내게 바다같은 사랑』은 뇌성마비를 지닌 저자의 첫 번째 시집으로 직접 쓴 가사도 함께 수록하였다.


●구성

먼 훗날에 꽃을 피우리 / 가을이 전하는 말 / 내 어찌 / 죄인의 기도 / 내게 바다같은 사랑 / 사랑하게 하소서 / 그대없는 새벽 / 불꽃 / 어머니 당신은 / 너와 내가 만드는 세상 / 잃어버린 나를 / 그게 사랑이야 / 당신의 노래 / 곰두리 앞장서라 / 시인이 되어 요정이 되어 / 날개 / 알 수 없네 / 여자이기에 / 소망 / 행복합니다 / 꽃밭에 아이야 / 하늘과 대화 / 난 / 작은별이여 / 내 님이시여 평화롭게 / 사랑할 수 없으니 어이 하나요 / 아름다운 환경을 / 정의 참 뜻을 / 백합의 님이여 나의 님이여 / 쉬지 않고 날으리 / 시간이 세상에 어둠을 부를 때 / 작은 조개처럼 / 날 불러라 / 전설같은 이야기 / 어린 소녀 / 그리운 너 더 이상 잊혀지지 말아라 / 날 / 잊혀져 가는 소녀 / 님이 가시는 곳엔 / 이상하네요 정말 / 여인의 기도 / 알고 계신가요 / … / 나의 하나님 


●책 속에서

가을이 전하는 말

                정경미


한잎 두잎 물이 드는 나뭇잎 밖에
안보이시나요
당신의 행복한 몸짓이 어느이의 아픔이
될 수 있는데

바람이 불러주는 휘파람 밖에
안들리시나요
당신의 즐거운 노래가 어느이의 눈물이
될 수 있는데

그대들이여
눈을 떠 보아주오
부족한 이들의 모습을 
그대들이여
귀를 열어 들어주오

외로운 이들의 소리없는 외침을
그대들이여
외면하지 말아주오
세상에 가려진 소망을
그대들이여
깨뜨리지 말아주오
작은 이들의 투명한 꿈들을

정경미
1965년생. 뇌병변장애
소리모아 그룹 창단
사랑나눔 장애인 복지 문화정보센터 운영위원 외
저서 『내게 바다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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