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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훈소 『바람이 분다 날려가 버리자』
emiji 조회수:1833 118.36.214.171
2013-12-27 13:45:00

바람이 분다 날려가 버리자
정훈소 | 청노루 | 1991


『바람이 분다 날려가 버리자』는 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저자가 처음으로 출간한 시집으로 ‘거울에 비친 모습’, ‘우산 없는 외출’ 등 총 70여 편의 시를 수록하였다.

 
●구성

1부 바람이 분다 날려가 버리자
2부 시 쓰는 이유
3부 밤의 피아니스트


●책 속에서

자화상

                정훈소


선생님 날고 싶습니다
머리를 벽에 부딪혀 깰까요
몸에 석유를 뿌려 성냥을 그을까요
껍질이 너무 무거워 움직일 수조차 없습니다
껍질을 깨는 방법좀 가르쳐 주십시오
정훈소
1963년생. 뇌병변장애
저서 『바람이 분다 날려가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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