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E 사람 > 장애예술인
| 이름 | 이정현 |
| 직업 | 학생(첼로전공) |
| 장애 | 자폐성장애 |
○ 이 름 : 이 정 현
○ 활동장르 : 음악(첼로)
○ 장애유형 : 자폐성장애
○ 이 메 일 : lyjyss9106@naver.com
<학력 및 주요경력>
○ 학력 : 청주 경덕중학교 재학중
○ 경력 :
2022 해피기버 홍보대사, 충북 청소년 아트비전 장학생,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2020~2021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홍보대사
2022 제2회 앰브로스 마틸다 국제음악경연대회 앰브로스 특별상
2022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부문 은상
2022 제25회 서울오케스트라콩쿠르 현악 첼로 중등부 2위
2022 리틀모차르트 콩쿠르 전체준대상
2022 2022국제서울음악콩쿠르 첼로 1등
2021 제1회 남서울음악콩쿠르 현악 금상
2021 제5회 툴뮤직장애임음악콩쿠르 중등부 1위
2021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부문 동상
2021 제4회 한국피아노재능기부협회 전국장애인음악콩쿠르 전체대상
2021 제5회 서울선율콩쿠르 특수교육자 1등
2020 제20회 이천시전국음악콩쿨 현악 우수상
2020 제13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20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경기도지사상(폴리아첼로앙상블)
2020 삼성전기 SEM명예장학생
2019 제1회 양평전국음악콩쿠르 현악(첼로) 2등
2019 제3회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초등부 1위
2019 제12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초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
2019 음악교육신문사 수원지사콩쿠르 3등
2019 제61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초등부 은상
2018 제11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 서양음악(관현악) 금상
2018 제10회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콘서트 콩쿠르 초등부 3위
연주
2022 서울오케스트라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협연)
2022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첼로 독주)
2022 제4회 바인하우스 콘서트 다온앙상블 초청연주회 합주 및 독주
2022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포상증서 수여식 축하공연(첼로 독주)
2022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타 준공식 축하공연(첼로 독주)
2022 프라임필 초청 유망신예콘서트 협연
2022 제5회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 시상자 음악회
2021 에이블뮤직그룹(앙상블) 초청연주 및 정기연주회
2021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참가
2021 제1회 스페셜올림픽미술대회 시상식 축하공연(첼로 독주)
2021 제4회 피아노재능기부협회 전국장애인음악콩쿠르 시상자 음악회
2021 제5회 서울선율콩쿠르 시상자 음악회
2021 국립특수교육원 전국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축하공연(첼로 독주)
2020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참여
2020 소리그룹 아리솔 음악회 게스트 공연(첼로 독주)
2020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장애인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촉식 축하공연(첼로 독주)
2019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페스티벌 참여
2018~2021 헬로우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연주회 참여
생후 3개월 이전부터 노래를 들려주면 울음을 멈추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집중도가 남달랐다고 합니다.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인해 타인에 대한 관심보다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부르고 연주하기, 음악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만들기로 표현하기 등 음악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언어나 사회성은 발달은 더딥니다.
그래서 언어로는 다른 사람에게 감정전달이 어렵고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지만,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잘 이해할 수 있어 음악으로는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진 음악성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면 세상 사람들도 음악으로 소통하는 저의 방식을 이해하게 되고, 언어만이 아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는 장애인들을 더불어 살아가는 각양각색의 이웃으로 함께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저는 첼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저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봐주신 특수선생님의 조언으로 초등 3학년때부터 피아노를 시작으로 음악공부를 하게 되었고, 초등 5학년때 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인 헬로우셈오케스트라에 입단하면서 중저음의 첼로소리의 매력에 빠져 첼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첼로소리도 좋았지만 오케스트라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매주 토요일 왕복 4시간이상의 거리를 왔다갔다하며 첼리스트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장애 특성상 소근육이 더디게 발달하였는데 악기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특수교육을 받는 것 이상으로 소근육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영역에서 발달이 이루어졌고, 특히 여러 악기의 소리가 어울어지는 오케스트라 활동은 다른 악기의 소리를 듣고, 기다리고, 지휘자 선생님을 봐야하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저에게 타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자라게 해주었고, 오랫동안 음악으로 소통하며 사회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 저는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배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이란 장애는 제 마음과는 상관없이 친구들에게 혹은 이웃에게 여러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언어로 감정표현이 어려운 저에게 신은 감사하게 음악성을 선물로 주셔서 음악을 통해 친구나 이웃에게 제가 다른 사람들과 다름을 알게 해주었고, 시끄럽기만 하던 제가 연주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얼마 전 툴뮤직콩쿠르 입상자 연주회에서 내빈으로 참석하신 시각장애이신 김예지 의원을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반가웠습니다. 장애가 있으시지만 장애예술인들의 활동 지원이나 공연, 장애인의 문화예술 교육기회 확대등 여러 방면에서 힘써주시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감동이였습니다.
전 첼로연주도 좋아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그림악보로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린시절’이란 노래가 마음에 들어 그림악보를 그리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곡을 만드신 분이 시각장애 이용복 선생님이란 것에 반가웠고, 장애가 있어도 좋아하고 재능이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관객이 있는 무대에 서면 행복해요. 특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면 설레고 힘이 샘솟고 희열감이 느껴집니다.
지금처럼 좋아하는 첼로를 열심히 해서 심신이 지친 분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드리는 첼리스트가 되어 장애예술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