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회원메뉴 바로가기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분문 바로가기

도서관

HOME > E 예술회관 > 도서관

장애인문학의 총집합
게시물 검색
[시] 춘우 리(이춘우) 『절름발이의 소고』
emiji 조회수:1444 118.36.214.171
2013-12-27 11:39:00

절름발이의 소고
춘우 리 (이춘우) | 범론사 | 1991


『절름발이의 소고』는 세상 읽기와 사랑, 이별등을 저자만이 지닌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시를 읽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감을 전해주며 저자가 담고 있는 메시지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찬 세상에로의 동경과 그리움이 짙게 녹아들어 있다.

 
●구성

제1부 자기암시
제2부 그리움이란
제3부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 하는 까닭은 - 희에 부침 -
제4부 땅 따먹기
제5부 아니 뜻대로


●책 속에서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 하는 까닭은

                    춘우 리


그대가 아파할 때
대신 내가
앓아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나에게 자그마한
기쁨이 있을 때에도
선뜻 그대에게로
달려가고픈 정성입니다

그대의 
이유모를 투정에
따스한 나만의 미소를 머금는
여유입니다

남들이 다 떠나고 
그대 홀로 외로워 떨 때
조용히 다가가
꼬옥 안아주는 나의
다정함입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 하는 까닭은

그대 위해 
나의 모든 걸 포기해야만 할 때 그래도
사랑을 택하는
용기에서 입니다


춘우 리(이춘우)
1961년생. 지체장애
건국대학교 정치대학 졸업
저서 『절름발이의 소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