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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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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김정준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김정준
직업 성악가
장애 시각장애

 

김정준

-직 업: 성악가

-장 애: 시각장애

-이 메 일: myrten@gmail.com

 

 

<활동분야>

  • 성악(Baritone)
  • 강의

 

<학력>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Indiana University Computer Science 전공
  • Indiana University Jacobs School of Music, Voice & Opera 석사 졸업
  • 이태리 밀라노 Donizetti Academia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Indiana University Jacobs School of Music, Voice & Opera 박사과정

 

 

<주요경력>

  • Beautiful Mind Charity 미국 인디애나 지부 간사 역임
  • 미국 Opera on Tap 소속 아티스트
  • Indiana University 한인학생회 컴퓨터분과 고문

 

 

<연주경력>

  • 2006 독창회 (Indiana University Auer Hall)
  • 2007 독창회 (Indiana University Auer Hall)
  • 2008 BMCI(Beautiful Mind Charity Indiana) 자선음악회 (Bloomington)
  • 2008 Asia Culture Festival 초청연주 Indianapolis
  • 2008 미주기아대책기구 미주지역 순회음악회
  • 2009 Opera on Tap 연주 (Bloomington)
  • 2010 ‘낭만의 봄’ 연주회 기획 및 연주
  • 2010 세계재난구호기구 자선음악회 특별출연
  • 2010 L A 한인축제 초청공연, 강남구민회관, 양천예술회관, 관악구 문화관, 소월 아트홀, 국회 도서관 강당, 서대문구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

 

 

<수상경력>

  • Homer E. Marsh Award
  • Russell R. and Dorothy Judd Award
  • Dean’s Graduate Grant from IU Jacobs School of Music
  • 現 한빛예술단 지도강사 및 음악전공과 출강
  • ShineNjoy Vocal Ensemble 음악감독

 

 

어린 시절 김정준의 꿈은 물리학자였으나 점차 시야가 좁아지는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음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경희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전공과정을 수료하였다. 컴퓨터공학도 전공하여 컴퓨터 강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

특수학교에 대한 이렇다할 정보가 없어 일반학교를 다니고 외국에서 긴 세월을 보낸 탓에 그는 늘 비장애인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장애가 심해지면서 그 스스로 장애인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점차 마음도 장애인들을 향하게 되었다. 이제는 다른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고픈 생각이 가득하다. 비유하자면 비장애쪽에 있다가 장애인 쪽으로 한 걸음 다가온 느낌이라는 그는 요즘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 동안에는 직접 경험하기보다 주변인들로부터 들어왔던 이야기를 실제 겪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문제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깨달은 그는 실제 지팡이를 짚을 때와 짚지 않을 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다르며 사회구성원이고 싶은데 다른 이들이 인정하지 않는 풍토가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애인 인식개선 문제는 단연 비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시각, 지체, 청각 등 장애유형별로 서로에 대한 이해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기에 설득한다기보다 서로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픈 계획이 있다.

음성학도 공부한 그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 사람의 생리학과 해부학적 관점에서 일반화된 신체적 특징이나 여러 사항을 알 수 있기에 그런 이론을 이용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저서를 출간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그리고 앞으로 성악가로서도 ‘예술가로서의 성악’을 해나갈 것이며 장애인식 개선 연구와 더불어 전문서적 번역이나 이론서 저술을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