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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병일 |
직업 | 화가, 영상감독 |
장애 | 지체장애 |
김병일
-직 업: 화가, 영상감독
-장 애 :지체장애
-이 메 일: muksabal7@hanmail.net
<활동분야>
<학력>
<주요경력>
<전시경력>
[개인전]
[초대전 및 단체전]
<수상경력>
학창시절 미술반활동을 하였던 김병일은 도자기를 그리기 위해 찾았던 곳에서 우연히 한국화 작가를 만나 붓이 지나갈 때마다 그림이 살아나는 것을 목격한 이후 한국화의 매력에 빠져 전업작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의 작품에는 ‘독도’와 ‘나비’가 자주 등장하는데 그는 온가족의 호적을 독도로 옮긴 독도인이기도 하다. 지체 3급의 장애인으로 군대에 가지 못하여 그 외로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려고 하는 그에게 독도문제는 큰 관심사이자 꼭 지키고 싶은 우리나라 영토. 그런데 2000년 2월에 일본인들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뉴스를 보고 그는 식구 다섯 명의 호적을 독도로 옮겼다.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킬 수는 없지만 우리의 자존심과 명예가 깃든 독도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는 그는 얼마 전 독도박물관에서 <나비야 독도가자!> 라는 개인전도 열어 그런 취지를 담았다. 그는 전시회 후 작품들을 독도박물관에 기증하였다. 또한 작품 <순례의 노래>를 보면 나비 떼가 커다란 태극무늬를 이루며 독도를 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그의 뜨거운 애국심이 한 마리의 나비로 승화돼 온 화면을 채우는 느낌을 전한다.
그의 바람은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켜주는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설치미술쪽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작품 활동에 정진할 것이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