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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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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고정욱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고정욱
직업 소설가, 아동문학가, 강연가
장애 지체장애

 

고정욱

-직 업: 소설가, 아동문학가, 강연가

-장 애: 지체장애

-이 메 일: kingkkojang@hanmail.net

-홈페이지: blog.daum.net/kingkkojang

 

 

<활동분야>

  • 아동문학
  • 강연(장애인식 개선 강사로 전국 초·중·고 및 도서관, 지자체 등 연 평균 100회 이상 강연)

 

<학력>

  • 1984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 1993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국문학 박사)

 

 

<주요경력>

  • 평화방송 TV,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다수
  •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역임
  • 장애인을 위한 <새날도서관> 관장 역임
  • 삼애복지포럼 총무 역임
  • 한국DPI 이사 역임
  • 국립중앙도서관 소리책 자문위원
  • 사)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 이사

 

 

<수상경력>

  • 1992 문화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
  • 1993 제14회 호국문예 중편소설 입상
  • 1997 문예진흥기금 소설창작부문 수혜
  • 1997 삼애봉사상
  • 1997 성균문학상
  • 2003 MBC-TV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방 들어주는 아이」 선정
  • 2009 한정동 문학상

 

 

<저서>

  • 「아주 특별한 우리형」
  • 「안내견 탄실이」
  • 「원균 그리고 원균」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 「꿍따리 유랑단」
  •  外 170여 권 300만부 판매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고정욱은 그 후유증으로 1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의 작품에 장애인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것은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삼기 때문이다.

그에게 있어 장애란, 특별한 삶이자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삶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찰하게 만드는 화두이다. 그것이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되기도 한다.

장애인들이 유쾌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글을 쓰는 것이라 생각하고 국문학을 전공했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그렇듯 그도 어렸을 때에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전공도 이과를 선택했는데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때가 되어서야 장애인은 의대는 물론 공대도, 이과대도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지만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을 열어두신다”는 헬렌 켈러의 말 그대로 새로운 대안을 찾아 성균관대 국문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학보사에서 만화기자로 활동하면서 소설과 평론을 교내 현상공모에 출품, 당선되어 문학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1992년 대학원 박사과정 수학중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선험’이라는 단편소설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문학박사 학위도 취득하여 대학강단에서 20년 동안 후학을 양성했다.

「원균 그리고 원균」 등 베스트셀러 소설을 펴낸 바 있는 그가 처음으로 쓴 동화는 1999년 뇌성마비 장애아를 주인공으로 한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이다. 그해 최고의 아동물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 덕분에 그는 지금까지 장애 문제를 깊이 천착하는 동화 창작에 주력하고 있다.

흔히 ‘동화작가 고정욱’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사실 그의 등단작인 ‘선험’은 포스트 모더니즘계열의 실험소설이었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 및 산문 작품들을 출간하였고 주요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중이다.

MBC-TV 프로그램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선정되면서부터 대한민국 최정상급 아동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독자가 원하는 이야기 거리를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려 애쓰고 있다. 동시에 장애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장애인식개선의 신념을 어린이들에게 널리 전파하려 노력중이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작가로서 500권의 책을 발간하고, 전 세계 100개 나라에 저서를 출간하려는 개인 목표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