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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홍상문 |
직업 | 한국화가 |
장애 | 지체장애 |
홍상문
-이 메 일:smhong5@hanmail.net
-홈페이지:www.hongsangmoon.com
<활동분야>
<학력>
197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동양화 전공) 졸업
1977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동양화 전공) 졸업 (미술학 석사)
<주요경력>
[개인전]
[초대전 및 단체전]
<수상경력>
<저서>
한 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홍상문은 1971년에 원하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차석으로 합격하였다. 장애가 있지만 쾌활하고 활기차게 강의실과 실기실을 목발을 짚고 오가면서도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원을 졸업하고 장애 때문에 교수임용에 여러 번 떨어졌을 때는 크게 좌절하기도 해 한동안 외출도 꺼린 채 화실에만 있던 그는 우연히 TV에서 <한벗 장애인이동봉사대>의 활동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한없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자신은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생각에 청각장애가 있는 친구와 함께 2인1조 팀을 이루어 장애인 이동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그가 운전을 하고 친구가 장애인들을 차에 태웠으며 그렇게 봉사를 하며 아홉 번째 연 개인전의 수익금을 ‘한벗 복지재단’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세계는 맑고 투명한 것이 특징이며, 뜨거운 직관과 차가운 묘사력을 조화시킨 표현의 작가로서 채색화의 장인적 전통을 오늘의 시대에 되살려 전통의식의 현대화와 채색의 방법론에 대한 심도 높은 전개를 실천해 온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여러 권의 미술 전공서적도 출간한 그는 서울 미술고, 충북대, 공주대, 서울시립미술관, 협성대에서 강사 및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한·일현대미술작가회’ 회장직을 맡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
사계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