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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최해선 |
직업 | 작가, 칼럼니스트 |
장애 | 지체장애 |
최해선
-이 메 일: mydabida@naver.com
<활동분야>
<주요경력>
최해선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점점 걷지 못하게 되어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다. 1990년에 시인으로 등단한 그녀는 칼럼을 연재하며 생각을 세상에 전했으며 장애여성문화공동체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추진연대 상임집행위원을 역임하였다.
MBC 아카데미 드라마·시나리오반을 수료한 그녀는 본격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는데 한창 한류열풍이 불기 시작하던 당시 베트남 드라마 관계자가 작가를 구하지 못하여 한국식 드라마 대본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작가를 모집한 공모전이 있었다. 그때 그녀와 함께 공부하던 아카데미 동기들이 몰래 그녀의 드라마 대본을 공모하여 당선되면서 그녀는 베트남 시트콤의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4개월간 30분짜리 시트콤 드라마 세 편을 한 달 동안 집필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베트남 현지 상황에 대해 잘 알기 위해 유학생에게 문물과 풍습, 유행에 대해 들으며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베트남 시트콤 집필은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
현재 칼럼을 연재중인 그녀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든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본질이 글쟁이이기에 계속 글을 읽고 쓰는 일을 할 것이며 조금 더 바람이 있다면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으로 앞으로 방송 관련 일을 하고픈 생각도 있다.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연극 희곡, 라디오방송 DJ 등 문화 예술 평론 분야로 일을 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