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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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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조덕배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조덕배
직업 가수
장애 지체장애

조덕배

-이 메 일: gallexy@hanmail.net

 

 

<활동분야>

  • 노래

 

<주요경력>

  • 1985 1집 [사랑이 끝나면] 발매
  • 1986 2집 [꿈에] 발매
  • 1989 3집 [안개꽃을 든 여인] 발매
  • 1989 5집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발매
  • 1991 3.5집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발매
  • 1993 [조덕배 콘서트 1] 발매
  • 1993 6집 [노란 버스를 타고 간 여인] 발매
  • 1996 7집 [슬픈 달밤에 부르던 노래] 발매
  • 1998 8집 [인생] 발매
  • 2006 싱글 [Reggae Christmas(나의 겨울이야기)] 발매
  • 2007 9집 [아홉번째 이야기] 발매
  • 2008 조덕배 크리스마스 디너콘서트 (리베라호텔 3층)
  • 2009 [조덕배 Best Love Song] 발매
  • 2009 싱글 [사랑은] 발매

 

 

<수상경력>

  • 1989 일간스포츠 골든디스크 10대가수상

 

1959년에 태어난 조덕배는 두 살에 소아마비를 앓아 목발을 짚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그는 초등학생 때 기타를 연주하여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직접 곡을 만들어 발표를 하기도 하였는데 취미처럼 곡을 만들고 항상 주변 친구들로부터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온 그는 가수데뷔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는 1985년 1집을 시작으로 ‘나의 옛날이야기’,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등을 히트시키며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히트곡들을 부르며 80년대 시절을 풍미하였다. 1989년에는 일간스포츠 주최 골든디스크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곡작업과 앨범 발매를 해오던 그는 1998년 8집 이후 잠시 활동을 접었고 9년만인 2007년 새 앨범을 들고 다시 대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9집 ‘아홉번째 이야기’ 앨범은 기존의 그의 음악들과는 다른 변화를 보였는데 우선 그는 창법을 바꾸었고 후배 가수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신세대적 감각으로 부르게 하였다. 조피디, LPG, 전제덕 등 신세대 후배가수들과 함께 한 이 앨범은 선후배간의 공동작업을 이루며 화제가 되었다.

2008년에는 첫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하며 곡 작업과 미사리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그는 지난 2009년 4월 공연장으로 가던 중 차안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병원으로 재빨리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오른쪽 몸이 마비되었고, 다리가 불편하여 목발을 짚고 다니던 그는 휠체어에 의지하게 되었다. 이후 일주일만에 퇴원하였지만 재활치료를 위해 계속 병원에 다니는 생활을 지속했다.

몸도 몸이지만 언어장애로 인해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괴로웠던 그는 이내 아내와 딸에 대한 사랑으로 결의를 다지고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을 위해 긴 시간 동안 혹독한 재활치료를 견뎌내었다.

그 결과, 지금은 오른손의 움직임도 가능하고 증세가 호전되어 완전하지는 않지만 다시 노래도 어느 정도 부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소속사인 에스큐홀딩스(SQ Holdings)가 기획한 ‘사랑은’프로젝트 제작에 참여하여 자작곡을 담기도 하였으며 기존 곡의 파격적인 변화도 시도하는 중이다.

2010년,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를 위해 후배가수들의 헌정음반이 발매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그는 다시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 열심히 재활치료와 노래 연습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