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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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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창훈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이창훈
직업 방송인
장애 시각장애

 

이창훈

-이 메 일: lch85@nate.com

-홈페이지: www.cyworld.com/ chonnom1110

 

 

<활동분야>

  • 인터넷 방송 진행
  • 음악 (오카리나, 피아노 연주)

 

<학력>

  •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 전공
  •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주요경력>

  • 2006 시각장애인 창작뮤지컬 ‘극야(極夜)에 피는 해바라기’ 공연
  • 2008 ‘희망새’ 객원 멤버로 활동
  • 2006 한국시각장애인대학생연합회 회장 역임
  • 2006 전국시각장애인청년연합회 회장 역임
  • 2007 KBIC한국시각장애인 인터넷방송 진행
  • 2011년 8월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뉴스 앵커 탄생
  • 2011년 11월 7일부터 2012년 말까지 KBS-1TV <뉴스12>에서 생활뉴스 진행
  • 현재 KBS-2TV <사랑의 가족>, KBS-3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고정 연사

 

선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이창훈은 여덟 살 되던 해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고향 진주를 떠나 서울로 올라왔다. 한빛맹학교에 입학한 그는 음악 교육이 많은 학교의 특성 아래 많은 악기들과 익숙해지고 기초 연주법을 터득하였다. 그리고 밴드부에서 트럼펫을 불며 공연을 하였고 졸업한 후에는 오카리나와 피아노를 연주하였다.

그는 아는 형의 권유로 KBIC 한국 시각장애인 인터넷방송 진행을 맡게 되었고 점점 재미를 느껴 지금껏 일하고 있다. 원래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던 그에게는 안성맞춤인 일이다.

음악에 대한 관심도 멈추지 않아 대학원 준비중에 6개월 정도 ‘희망새’의 객원멤버로 활동하였고 2집에는 피처링으로도 참여하였다. 현재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주로 CCM을 많이 듣는다.

그가 대학원에 들어간 이유는 학업적 목표도 물론 있지만 사람과의 만남이 좋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듣고, 수업을 들으며 관계 맺는 과정들이 진정으로 즐겁다는 그는 인생은 재미있고 즐거운 게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음악도 즐거워야 한다는 그는 그것을 꿈이라거나 직업으로 택하여 경제 개념으로 생각하기보다 진정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영원히 간직하고픈 마음이 있다.

원래는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신학대학에 진학하기도 하였으나 조금 더 다양한 길을 열어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관련 일이나 음악 또는 그 무엇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지만 어느 것을 정해놓기보다 할 수 있는 일과 해보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단계에 있는 평범한 청년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도 열심히 하며 앞으로는 좀 더 음악과 사연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고픈 작은 바람이 있다. 그리고 솔로이든 그룹이든 직접 참여한 음반을 내는 것이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