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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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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이정희(백송 白松)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이정희(백송 白松)
직업 자수공예가
장애 지체장애

이정희

-이 메 일: ijh69460@hanmail.net

-홈페이지: www.youmade.net/yedaum

 

 

<활동분야>

  • 자수공예

 

<주요경력>

        현,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추천작가
  • 온고을전통공예대전 초대작가
  • (사)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우대학 강사 역임
  • 나사렛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사)한국노동문화협회 전북지부장
  •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이사
  • 국가기술자격(자수기능사, 2000)
  • 특허출원(제 2005-22201호) ‘비틀림방지를 위한 자수넥타이’
  • 실용신안등록(제 0391506호) ‘향 발산주머니’ 외.

 

 

<전시경력>

 

[개인전]

  • 제1회 정읍전통자수 개인 전시회 (정읍예술회관)
  • 제2회 백송 이정희 전통자수전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 제3회 백송 이정희교수 한국전통자수 일본초대전 (오사카 한국문화원)
  • 제4회 백송 이정희 자수전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한국예탁결제원 1층)
  • 제5회 백송 이정희 자수전 (정읍 정읍사예술회관 / 전북교육문화회관) 외.

 

[초대전 및 단체전]

  • 나사렛대학교 재활센터 건립기금 모금 전시회 기념식
  • 요철 교수 부자서예작품/ 이정희 전통자수작품 전시회
  • 고난을 극복한 작가들 전 (한국장애인미술협회, LA전시)
  • 2010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지원 함께하는 세상 ‘한국의 미’
  •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장애인 미술 한·중교류전 (이룸센터-서울, 북경문화궁-북경) 외.

 

 

<수상경력>

  • 제1회 전라북도 전통공예작품공모전 특선(외 3회 수상) [전북전통공예인협회]
  • 제30회 신사임당기념대회 자수부 1등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 특별상 [세계일보사]
  • 제27회,제31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입선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 - 제13회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대상 ‘화관’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 제7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선 [한국관광공사]
  • 제19회 전국춘향미술대전 특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 제1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혁신대회 최우수상 [한국장애인문화협회]
  • 대전광역시 장애인문화예술대회 공예부문 금상
  • 제8회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입선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 대한민국 불교대전 특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 2004 제24회 장애인의 날 장애극복상 [정읍시]
  • 2008 여성문화인상 신진여성문화인상 [문화체육관광부]
  • 2010 올해의 장애인상 [보건복지가족부]
  •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 서예 공모전” 공예부문 특선 외.

 

이정희는 세 살 무렵 찾아 온 소아마비로 장애를 입었으며 열일곱 되던 해 자수에 입문하여, 하루 10시간여 동안 작업에 열중하였다.

행복한 시간들이었으나 전통자수가 더 이상 돈이 될 수 없음으로 인해 찾아온 생활고는 그녀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부모님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부단한 노력을 한 끝에 1996년에 전북 전통공예 작품 공모전에서 특선을 받았다. 이후에도 각종 작품전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올 2010년에는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전통을 잇는다는 장인 정신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

“장애를 가졌다고 못할 것은 없어요.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능력이 주어져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열어가야 합니다. 제가 한 땀 한 땀 수놓은 바느질은 처음엔 보잘 것 없었지만 이것이 꽃을 피우고 나무가 됐을 때 ‘희망’이 됐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전통예술분야인 자수공예를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 전통의 맥을 잇고자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후학을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특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높은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심어 주어 일반인들과 견주어 전혀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사회 진입으로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하여 배움의 장을 마련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계 속 한국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는 데 한 몫 하기위해 더 이상 자아실현을 위한 작품활동에만 전념하지 않고 세계 속 ‘한국의 아름다움’을 꽃 피우고, 세계인의 생활 속에 우리의 전통예술인 자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거울, 화장대, 넥타이 등 소품에도 도전하여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픈 소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