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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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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기현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이기현
직업 뮤지션
장애 시각장애

이기현

-이 메 일: visionlkh@hanmail.net

-홈페이지: www.ampiaent.com

 

 

<활동분야>

  • 음악(음반 프로듀싱, 연주, 레슨 등)

 

<주요경력>

  • 코엘커뮤니티 음악감독 역임
  • 하늘기획, 솔트기획, EK엔터테인먼트 뮤직디렉터 역임
  • 소리엘, 러브, 다윗과 요나단, 종이배여행, 윙윙, 남궁송옥, 에이멘, 륜, 컨넨탈 싱어즈, 송승현 등 다수의 CCM 앨범 작편곡 및 프로듀싱
  • 크라이젠, 한스밴드, 이지훈, 전영록, 김근형, 이창휘, 이재용, 손동준 등 다수의 가요앨범 편곡 및 레코딩세션과 프로듀싱
  • 이지훈, 이수영 라이브 세션
  • 현, 엠피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 음악감독
  • 실용음악학원 레슨

           현, Newsoundchurch (담임목사:천관웅) 뮤직디렉터

           현, 밴드 하수상 리더 (Vocal & Keyboard)

           다수의 가요앨범 편곡 및 레코딩세션과 프로듀싱

 

<수상경력>

  • 1998 제11회 YFC 전국 청소년 CCM대회 대상
  • 2000 제5회 KBS 전국 장애인가요제 대상

 

이기현은 어렸을 때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노래 부르는 걸 가장 좋아했다. 또 누군가 악기를 다루고 있는 모습을 보면 꼭 자신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많은 악기들을 독학으로 마스터하기도 했다. 그렇게해서 프로의 수준에 있는 것이 건반, 기타, 드럼, 베이스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17세 때 교회에서 공연을 했는데 그 모습을 기획사 담당자가 보고 그의 부모님에게 연락처를 남기면서였다. 기획사에 연락을 하여 밴드도 하면서 지냈는데 당시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음악이 좋아 그 순간을 지내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18세 때에는 교회에서 앨범을 작업하던 것이 있어 녹음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더니 그 곳에 있던 사람이 편곡을 해보지 않겠느냐 제의를 하였고 CM을 주로 하는 기획사 사람도 작·편곡에 끼가 있는 것 같은데 한 번 해보지 않겠느냐 제의를 하였다. 그런 주변의 평가와 권유들이 그를 자연스레 음악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고 지금까지 10여 년 간 일을 해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그는 음악 관련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당시에는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것 뿐이었는데 공부를 하기 원하셨던 부모님도 처음으로 그가 제작한 음반을 갖다드리자 누구보다 기뻐해 주셨다.

현재 그는 음반 프로듀싱과 연주, 노래 등 음악 전반에 관한 일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 지인과 녹음실을 운영하던 중 자체적으로 기획해 보자는 이야기가 되어 지금의 엠피아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창립하게 되었다. 현재는 CCM 뿐만이 아니라 가요음반도 제작하고 있으며 위층에 있는 실용음악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에게 레슨도 하고 있다.

 

“저는 감사한 것이 많습니다. 음악을 했기에 비장애인들과 많이 만나며 생각이나 사고 등이 다양해지고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지요. 하지만 같은 핸디캡을 가진 분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직업적인 제약, 시각장애라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안마사인데 나라에서 예전부터 시각장애인 직업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주어 일하도록 한 반면 다른 직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시술소가 퇴폐업소로 되어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직업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겨버렸지요.

당장에 무언가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나아지기를 희망합니다. 후배들에게 더 넓은 진로 선택권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