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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은성호 |
직업 | 피아니스트, 클라리네티스트 |
장애 | 자폐성발달장애 |
이름: 은성호
직업: 피아니스트, 클라리네티스트
장애: 자폐성발달장애
블로그: blog.naver.com/eunsh929
백석예술대학 졸업, 백석대학 콘서바토리
현, 드림위드앙상블 수석단원 피아노와 클라리넷
수원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힐링문화사업단 연주 활동
주요경력
2000~2004년 온누리사랑챔버 바이올린 연주
2004년~ 피아노 솔로
2006~2012년 미라클앙상블 피아노 연주자
2007~2015년 하트하트 심포니 클라리넷 수석
음악회 및 해외 공연활동(연주봉사 517시간)
2011~2015년 클라리넷앙상블 단원
2011~2013년 사랑나눔 위캔 멘토링(피아노)
201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선정
2015년 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활동 선정
2010~2012년 뷰티풀마인드 아카데미 수료
2011~2012년 에이블 오케스트라 단원 / 다소니챔버 객원 활동
2015~2016년 코리아 아트빌리티 챔버 연주자
대표연주
2005년 가수 동방신기 싱글 앨범 중 '지금처럼' 피아노 반주
2012년 발달장애인제정법 기념 국회 연주(피아노 솔로, 클라리넷 솔로)
2014년 위드콘서트(서울시향 수석 채제일 클라리네티스트) / 삼성드림합창페스티벌 초청연주 독주(경기도문화의전당)
2017년 피아노와 클라리넷 독주회(KT체임버홀)
2017년 미하일로프스키오케스트라 협연(상트페테르부르크)
2018년 서울시향과 함께 Together Concert
2018년 성남청소년교향악단 협연
수상경력
2005년 제1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대상(보건복지부장관)
2007년 세계장애인대회 유치기념 장애인문화혁신대회 우수상
2008년 장애극복 표창 경기도 교육감
2010년 제주시장 감사패
2016년 장애인의 날 수원시장 표창
2018년 성남시 시의장상
방송
2005년 SBS 8시뉴스 / MBC 9시 뉴스 / KBS 뉴스타임 / KBS 피플 세상속으로 / KBS2 사랑의 가족 /
EBS 도전 죽마고우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EBS 도전 죽마고우 연합팀 / 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라디오 내일은 푸른하늘
2006년 MBC 무한지대Q / 복지TV 로드다큐 세상속으로
2008년 KBS1 휴먼다큐 사미인곡 <피아노로 여는 세상> / KBS1 휴먼다큐 사미인곡 <미국 무대에 서다>
2010년 KBS2 생생정보통 / 금요 다큐
2015년 KBS1 다큐 공감 엄마와 클라리넷
2017년 CBS뉴스 장애인이 아닌 행복한 음악쟁이 되고 싶어요 / SBS스페셜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2018년 MBC 리틀빅 스쿨 콘서트
<주요 경력>
<방송 출연>
<수상 경력>
<sbs 스페셜: '서번트 성호를 부탁해' 중에서>
2017년 동생 은건기 씨와 가진 러시아 연주회.
연주할 때 자폐의 옷을 벗는 클라리네티스트 은성호
은성호는 1984년생으로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아주 산만한 아이였는데, 초등학교 2학년 때 담당교사가 은성호 어머니에게 “성호가 올겐 주위를 맴돌곤 하는데 내가 연주한 것을 듣고 성호가 똑같이 연주를 해서 깜짝 놀랐어요. 피아노를 가르쳐보시면 어떨까요?” 하며 피아노를 권한 것이 은성호를 음악인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은성호는 피아노 앞에 앉으면 일어날 줄 몰랐다. 악보를 볼 줄 모르는데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한 번 들은 곡의 악보가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머리 속에 저장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아노를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한데, 그 교육은 사교육으로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
은성호는 피아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데 2007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클라리넷으로 바꾸었다.
어머니 생각으로는 아들 곁에 자신이 없을 경우, 피아노보다는 클라리넷이 더 관리하기가 편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은성호는 15년째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은성호는 150여 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하였는데, 2013 용재오닐과 클라리넷 앙상블 협연을 한 것을 가장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은성호는 백석예술대학 졸업, 백석대학 콘서바토리 4학년이다. 어머니는 아들이 전문연주가로 성장하여 아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주를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며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