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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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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송형익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송형익
직업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애 지체장애

송형익

-이 메 일: songtrio@hanmail.net

-홈페이지: www.guitarac.com

 

<활동분야>

  • 클래식 기타 연주 및 교육
  • 공연기획
  • 강의

<학력>

  • 독일 KASSEL 음악대학 기타과 졸업 (석사)
  • 서울 신학대학교 종교음악과 작곡 전공

 

 

<주요경력>

  • 한국기타협회 회장 역임
  • 대전일보 기타콩쿠르 등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 역임
  • 송 트리오 결성(기타 전공 두 딸과 함께) 연주회 다수
  • LUIGI LEGNANI &BACH 기타콩쿠르 / 한국기타콩쿠르
  • 세계 고악기전시회 7회 (1997~2009)
  • 독일 미하엘 트뢰스터 교수 초청 기타 & 만돌린 & 바이올린
  • 전국 순회연주회 주최 및 세미나 개최 (1992~2009)
  • 중국 연변 & 쌍십절 초청연주
  • 카자흐스탄 독립기념일 초청연주
  • 오케스트라 협연 / 기타와 플룻 / 기타와 춤 / 퍼포먼스 시극 ‘오르골’/ 기타와 시낭송 / 인사동 퍼포먼스 / 고구려음악제 / 다문화축제
  • 기업체, 국세공무원 교육원 강의
  • 독일 FM방송사(SWF) 초청 전유럽 순회연주회 다수
  • 독일 Vogt & Fritz 출판사 자작품 「한민족의 얼」 등 출간
  • 한국기타합주단, 한국청소년기타합주단, 노원 하모니 기타 앙상블,
  • 선화기타앙상블 등 연주회 및 세미나 개최
  • 김천 문화예술회관 악기전
  • KBS라디오 초청연주
  • 독일교수 초청 ‘기타와 만돌린 듀오’ 개최
  • 서울 국제퍼포먼스 페스티벌
  • 서울 디자인올림픽 평화통일음악회
  • 요양원, 복지관, 장애학교 봉사연주 등 매년 30여 회 국내·외 초청연주회
  • 現 한국기타문화예술원 원장
  • 한국장애인음악협회 회장
  • 한국우쿨렐레협회 회장
  • 노원음악협회 회장
  • 선화예중·고 / 음대 강사

 

 

<수상경력>

  • 노원예술인상(노원예술협회)
  • 공로상(국립재활원)

 

 

<저서>

  • 「그림으로 보는 악기변천사」
  • 「기타와 플룻 바이올린 리코오더 만돌린의 앙상블」
  • 「기타 합주곡 전집Ⅰ」
  • 「두 대의 기타를 위한 바하 인벤션」
  • 「기타 소곡집」
  • 「세계 애창 기타 70선」
  • 「청소년 기타레슨」
  • 「The Spirit of Korean / Song Hyung Ik, Vogt & Fritz (Germany) 한민족의 얼」

 

 

<출시음반>

  • TAPE : FAMOUS MUSIC - GUITAR 송형익 기타 명곡집
  • TAPE : THE ART OF CLASSIC GUITAR 1 송형익 기타예술명곡 1집
  • TAPE : THE ART OF CLASSIC GUITAR 2 송형익 기타예술명곡 2집
  •  TAPE : LOVE GUITAR FOR CHILDRENS 1
  •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기타음악 1
  • TAPE : LOVE GUITAR FOR CHILDRENS 2
  •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기타음악 2
  • CD : Students of Hyung-Ik Song 1 송형익 기타 문하생 소곡집 1집
  • CD : Students of Hyung-Ik Song 2 클래식 기타의 멋 2집
  • CD : Guitar Recital Roberto Legnani (Legnani & 송형익 이중주)
  • TAPE : Semy Classic Guitar 송형익-세미클래식 모음 등
  • Capriccioso No 1 (Song, Hyung Ik) Fogt & Fritz(Germany) 작곡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편곡

 

 

송형익은 형이 가져온 기타를 통해 처음 기타라는 악기를 접하였고 그 인연은 지금 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기타가 유행했던 시절이었으나 그는 조용한 클래식기타에 더욱 심취해 있었다.

그는 몇 년간 돈을 모아 자개로 장식된 클래식기타를 장만하였다. 자신만의 첫 기타가 생긴 것이 기뻐 매일 10시간씩 연습하기에 이르렀다. 저녁 10시 이후에는 식구들을 깨울까봐 집 근처 들판에 나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새벽 2시까지 기타를 쳤다. 겨울철에도 30분 정도 음계연습을 하다보면 꽁꽁 얼었던 손에 열기가 나기 시작했다.

매일 밤 자연을 관객삼아 야외콘서트를 개최한 그는 친척 집을 방문할 때에도 항상 기타를 가지고 다니면서 밤에는 그 부근 어디에선가 연습을 하고는 하였다.

그 후 레슨과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상당한 수입도 얻게 되었지만 국내에 기타 전공 교육 코스가 없어서 정통 교육을 배운 후 후배를 가르치기로 결심한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남겨둔 채 홀연히 7년간의 독일 유학길에 올랐다.

뒤늦은 나이의 유학길이라 힘든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도전 후에 느끼는 희열과, 여러 나라 친구들과의 교제와 여행 등으로 유럽등지의 문화를 이해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그는 여행을 다니며 거리악사가 되어 여행경비를 충당하기도 했다.

기타를 연주하다 보니 자연스레 악기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유럽여행 중 유럽 각국의 ‘악기박물관’들이 가장 인상 깊었다.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의 진귀한 악기들까지도 전시되어 있어 한국에도 이 같은 악기박물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기들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적 흐름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는 유학기간 동안과 국내에서 30여 년 동안 500여 점의 세계 희귀 악기들을 소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 수집할 생각이다. 그리고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때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에 ‘악기박물관’을 건립하여 그 곳에서 악기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적인 문화 행사 및 교육,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고 싶은 것이 그의 꿈이다. 앞으로도 공연과 기타레슨을 통한 교육을 계속 해나갈 것이며 30여 년간 수집한 500여 점의 세계 고악기들로 서울 근교에 ‘악기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이 숙원 사업이다.

한편, 이전 독일 FM방송사 초청 순회연주회를 할 때 자작품인 ‘한민족의 얼’을 연주한 것이 방송을 통해 전 유럽에 퍼지면서 자작곡에 대한 출판 제의를 받아, 독일의 <Vogt & Fritz 음악출판사>에서 ‘한민족의 얼’ 등이 출간되어 유명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연주되고 있다.

어렸던 두 딸도 대를 이어 현재 함께 ‘송트리오’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술 학교나 음대에 출강, 연주활동과 레슨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