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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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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박명이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박명이
직업 퀼트 강사
장애 지체장애

빅명이

-이 메 일:mimi618@hanmail.net

 

<활동분야>

  • 퀼트 (퀼트 스토리 샵 운영, 퀼트 강의)
  • 도자기 공예 봉사

 

<주요경력>

  • 2007 세계여성장애인대회 도자기 공예·퀼트 전시회
  • 2007 성분도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도예 전시회
  • 2007 사)황정 장애인 문화예술원 ‘함께 가는 길’ 도자기 공예 전시회

 

 

<수상경력>

  • 곰두리 미술대전 공예·조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특선
  • 한국 장애인 기능대회 도자기부문 은메달, 양재부문 동메달

 

 

박명이는 어린 시절 뼈가 유독 잘 다치고 부서지고는 하여 ‘골형성부전증’라는 진단을 받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그녀는 도자기 공예를 시작하였는데 흙과의 만남은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게 해주었고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도 하게 되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줌싸개 동생’이라는 작품은 밤에 이불에 오줌을 싼 동생에게 소금을 얻어 오게 하여 울면서 돌아오던 동생의 앙증맞은 모습을 표현했던 작품이다. 시골에서 성장한 그녀는 주로 토속적인 인물과 조형을 빚어냈다.

하지만 몇 번의 입상에도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기에는 경제적 여건이 너무도 어려웠다. 흔히 공모전에 입상하면 따로 전시회를 열기도 하는데 일일이 가마를 빌려야 했던 상황이라 그녀는 그런 전시회도 가질 수가 없었다. 슬슬 안정된 작업을 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하던 시기, 도자기 작업장은 범위가 크고 가마도 갖추어야 하는 데다가 작은 몸으로 가마에 굽고 하는 것이 점점 벅차게 다가왔다. 좋아하는 일이지만 조금 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던 그녀는 늘 익숙히 하던 퀼트를 떠올렸고 본격적으로 작업에 임하여 퀼트 역시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을 하였다.

그녀는 현재 <퀼트 스토리>라는 샵을 운영하며 주민자치센터에서 퀼트 강사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성분도복지관 도자기 작업장에서 봉사를 하는 중이다.

퀼트, 도자기 둘 다 놓치고 싶지 않기에 그녀의 바람은 두 가지를 함께 가르칠 수 있는 공방을 갖는 것이다. 현재 퀼트 샵도 아파트 1층에 세를 얻어 생활하며 강의를 하고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공방이나 제대로 된 가게를 갖고픈 것이 그녀의 꿈이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