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회원메뉴 바로가기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분문 바로가기

장애예술인

HOME > E 사람 > 장애예술인

[미술] 김태민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김태민
직업 화가
장애 자폐성 발달장애

 

이름: 김태민

직업: 화가

장애: 자폐성 발달장애

이메일: taeminkim89@naver.com

홈페이지 및 블로그: Instagram: artist_taemin

 

<주요경력>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원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입주작가

강남장애인복지관 소속작가

          UBASE 소속작가

 

개인전 6회

2022  산의 비밀, 서리풀 휴 갤러리, 서울

2021  봄, 여름, 가을, 그림 그리고 겨울, 아리수 갤러리, 서울

2020  작은 것들을 위한 그림, 갤러리 가비, 서울

2020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것 만큼, 이음갤러리, 서울

2019  연두색 버스는 색깔이 좋다, 갤러리 가비, 서울

2018  동물원 보고 나와 식물원 가는 길, 갤러리 활, 서울

 

단체전

2022  서울문화재단-로레알코리아 CREATE YOUR BEAUTY 공모전 수상작 전시,

롯데백화점 본점, 서울

2022  한국발달장애아티스트 특별초대전 ACEP 2022, 예술의전당, 서울

2021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1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Happy Together With Art), 문화비축기지, 서울

2021  “5인 5색” 행복전시전, 갤러리 미루, 서울

2021  리듬정원,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서울

2020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이음갤러리, 서울

2020 국제장애인미술교류전, Gallery Mona lisa, 프랑스 파리

2020  Active art open studio, 아트스페이스 이색, 서울

2020  Seoul Modern Art Show 2020, 한전아트센터, 서울

2020  희망의 속삭임, 나눔갤러리블루, 양주

2019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마루갤러리, 서울

2019  한.중.일장애인미술교류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19  Seoul Modern Art Show (Autism Expo), aT 센터, 서울

2019  꿈에 꽃 피다, 갤러리 H, 서울

2019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3, 국회의원회관, 서울

2019  봄, 그리고 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

2018  강남아티스타들의 수다, 갤러리 G 아르체, 서울

2018  '나, 너, 여기 잇다' , 슈페리어 갤러리, 서울

2018  Different but the same , Art space at 갤러리, 서울

2018  마음의 꽃이 피었습니다 , 갤러리 H,  서울

2017  Heart & Heart Art View , 삼성서울병원, 서울

2017  장애아티스트 4인전 at 익선동 , 프루스트 카페, 서울

2014  얼굴을 바라보기 展,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울

2011 대한민국지적장애인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서울

2010  대한민국지적장애인미술대전, 서울미술관, 서울

 

아트페어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 청주예술의전당, 청주

2021  장애인창작아트페어, 더 서울라이티움, 서울

2019  장애인창작아트페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

2013  KOREA Art Summer Festival, SETEC, 서울

 

수상

2022  서울문화재단-로레알코리아 CREATE YOUR BEAUTY 공모전, 입선

2021  발달장애인 그림 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우수상

2021  하트하트재단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텀블러 이미지 공모전, 동상

2017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특별상

2016  ‘희망키움’ 미술경진대회, 특선

2015  서울지적장애인사생대회, 금상

2012  오티스타 주최 그림 공모전, 미래 디자인 상

2011  대한민국지적장애인미술대전, 특선

2010  대한민국지적장애인미술대전, 심사위원상

 

김태민 작가는 일상 속 평범하면서 서정적인 다양한 소재들을 강렬하고 대담한 색채로 그려낸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여느 프로 작가가 그러하듯 확신에 찬 붓질을 선보이는데

동물, 꽃, 풍경 등 세상에 실재하는 모든 것은 김태민 작가의 눈과 머리를 거치며 비실재의 경계에 선 형태로 나타난다.

 

지나치는 일상 속 인상적인 대상들을 순간을 포착 스냅사진을 찍듯이 빠르게 눈과 마음에 각인하고 저장하여 아무리 복잡한 구조의 대상이라 할지라도

작가만의 간결한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실루엣을 본능적으로 선택하여 명확한 시각적 전달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작가의 순수한 시선은 연작 선인장 시리즈에서 엿볼 수 있는데 작가는 선인장 연구소의 선인장 모습에 매료되어 다양한 작품을 그렸다.

독특하게도 선인장의 가시를 뭉툭하게 표현하였는데 사람들이 가시에 찔려도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또 대표작 ‘두 선인장의 만남’에서는 키 큰 선인장과 작은 선인장은 서로 다르지만 닮았으며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의 줄기로 이어진 듯 공존한다.

캔버스 밖 세상도 캔버스 안 세상만큼 따뜻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아닐까.

 

어릴 적 부모와 간단한 대화만 가능했었던 학창시절 작가에게 그림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자 타인과 나를 연결시키는 소통도구였다.

삶이 주는 슬픔과 즐거움을 캔버스라는 소통 무대 위에 올려놓았던 작가는

행복, 기쁨, 사랑, 순수, 공존과 같은 다양한 감정들을 작가만의 색채를 가지고 캔버스에 표현하였고 관람객은 이에 공감하고 대화의 문을 열고 소통하게 되었다.

발달장애인인 작가에게 그림은 그림을 넘어 삶이고 치유였다.

 

김태민 작가의 그림을 감상하는 모든 분들이 작가의 그림들을 통해 단순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미소 지으며

작가의 시간과 기억을 공유하고 작은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