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E 사람 > 장애예술인
이름 | 박재곤 |
직업 | 시인 |
장애 | 지체장애 |
-이름: 박재곤
-직업: 시인
-장애: 지체장애
<활동분야>
•시, 시조
<주요경력>
•‘섬문학’ 발기 동인
•‘한국시학’ 시조시 신인상(1984)
•중앙일보 지상시조백일장 입선(1991)
•‘문학춘추’ 신인상(1994)
•‘시조문학’ 추천완료
•중앙일보 지상시조백일장 장원(1999)
•진도 운림산방(지방문화재 제51호)에 시 지정
•진도 당산문학회 회장 외.
<저서>
•시집 『당산골 달빛을 타고』
<대표작>
해바라기
박재곤
설 자리 가리잖는 한결 같은 풀의 목숨
매운 햇빛 바라 선, 낮달 맞는 한 해 살이
키 쭈뼛 해를 우러러 머언 허공 헤아린다
동그런 꽃바퀴는 해님 닮아 붉게 피어
동녘 바라 아침부터 저녁 노을 비낀 하늘
오늘도 저물 길목에 둥글게 앉는다
밤이면 달빛 아래 한 치 두 치 자질하다 내일이면 타래 풀어…… 人道꽃 피어 보리
얼굴 속 촘촘한 씨알 구슬이듯 빛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