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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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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영열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이영열
직업 소설가
장애 지체장애

-이 름: 이영열

-직 업: 소설가

-장 애: 지체장애

-이 메 일: lele2010@empas.com

 

<활동분야>

• 소설

• 시나리오

 

 

<학력>

• 중학교 2학년 중퇴

•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 방송통신대 일본학과 1학년 중퇴

 

 

<주요경력>

• 스포츠서울신문 신춘문예 SF소설 부문 당선(1996)

•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산문 부문 대상-소설 ‘3.14159’(2014) 외.

 

 

<수상경력>

•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산문 부문 대상-소설 ‘3.14159’(2014)

• 기호일보·인천공항공사·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주최 장애인문학공모 시나리오 입상(2014) 외.

 

 

<저서>

•3.14159(2014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수상작품집, 공저)

 

 

지체장애6급이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선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약간 절름거리는 정도라 조금만 신경을 쓰면 불편하지 않은 척 살 수 있습니다.

더구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은 경우인 나로서는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기도 합니다.

 

사고를 당한 이듬해 봄, 생계를 위해 일을 나갔다가 “몸도 불편하신데 일찍 들어가시라” 는 말을 듣고 자신이 장애인임을 확인했습니다.

하루치 일당을 받아들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기왕 주어진 것, 인정하고 말자’가 어렵던 하루였습니다.

이후 장애를 보는 눈을 갖게 된 것을 다행으로 알고,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살기’를 목표로 살아 왔습니다.

 

직업인 헌책장사는 현실에 맞춤한 삶터입니다.

헌책방을 하는 탓에 동료 장애인들을 자주 대하는데, 천업이리라 생각하고 함께 가려 합니다.

글쓰기의 경우 나이가 어지간해졌으니 욕심을 내지는 않으려 합니다만, 그 또한 닥치면 닥치는 대로 꾀부리지 않고 헤쳐 나갈 각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