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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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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예술을 이끌어온 예술인을 만나다
이반, 정범, 김복산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이반, 정범, 김복산
직업 음악가

뛰어난 음악 실력을 뽐낸 세 명의 관현맹인 이반, 정범, 김복산      

       

이반은 세종 대 사람으로 현금을 잘 탔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세종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아 궁중에 출입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정범은 세종부터 성종 대 활동했던 가야금 명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래서 세종 29(1447)에 관습도감에서 관현맹인을 없앴을 때에도 정범만은 예외로 하였다. 또한 그의 가야금 소리는 아름답고 정묘한 것이 특징이었다.

김복산도 정범과 같은 시대를 살았던 관현맹인으로 그 또한 세종 29년 관현맹인제도가 폐지되었을 때 계속 자신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김복산은 가야금에 능했으며 성종대에도 세종대와 마찬가지로 장악원에 소속된 악공이었다.

그는 훗날 왕으로부터 관직까지 제수 받는 등 깊은 총애를 받았다. 그의 가야금 소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좀 질박한 편이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