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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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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예술을 이끌어온 예술인을 만나다
조광진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조광진
직업 서예가

조선의 명필 조광진

 

조광진(曺匡振)은 조선 후기 서예가이다.

평양에 살았으며, 호가 눌인(訥人)인데 눌인(訥人)은 말을 더듬는다 하여 얻게 된 호로 조광진은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언어장애인이었던 조광진은 <조눌인법첩(曺訥人法帖)> , <눌인서첩(訥人書帖)>이라는 작품을 남기었다.

조광진은 큰 새끼줄로 붓을 어깨 위에 동여매고 큰 걸음으로 걸어다니며 힘 있게 그리고 섬세하게 글씨를 썼다.

그의 열정은 글자의 신비한 조화를 이루어냈고 사람들은 이에 탄복했다.

집안이 가난하여 사방을 유학하며 서체를 배웠던 조광진의 열정과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였다.

그는 당대 명필가로부터 찬사를 받고 조선 사람들과 청나라 사람에게까지 실력을 인정받고 아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