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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레이날도 오헤다 |
직업 | 살사 댄서 |
장애 | 지체 |
외다리로 격렬한 살사 댄스를?
불가능은 없다! 외다리 댄서의 춤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한 광장!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 도대체 무슨 일인지 다가가보니~
사람들 시선 사로잡고 있는 것은, 정열적인 살사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두 남자!
박진감 넘치는 리듬에 맞춘 현란한 발동작과 격렬한 몸짓!!
그런데!! 놀랍게도 한 남자 댄서의 왼쪽 다리가 없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장애를 극복한 외다리 살사 댄서! 레이날도 오헤다(34세)씨!
목발을 이용한 점프는 물론, 박자 하나 놓치지 않는데다가 동료와의 호흡도 척척!!
남들과 똑같이 춤을 추기 위해 매일 2시간 이상 쉬지 않고 연습을 한다는데~
생후 9개월 만에 잘라낸 그의 왼쪽 다리는 골반 아래부터 없는 상태!!
이렇게 서 있기도 힘든 그가 살사를 배우게 된 것은 사춘기 시절, 가수출신인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처음에는 균형 잡기도 힘들고 동료와의 호흡도 힘들었지만~ 장애를 딛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댄서로 활약한지 벌써 10년째다.
춤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 콜롬비아의 외다리 댄서를 만나봅니다!
출처: sbs '세상에 이런 일이' 소개의 글
한 쪽 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멋진 살사 댄스를 선보인 ‘외다리 댄서’가 해외 네티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주인공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살사 댄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레이날도 오헤다-클라우디아 로페스 커플.
이들 커플 댄서가 감동을 주고 있는 이유는 오헤다가 한 쪽 다리가 없는 장애인 무용가이기 때문인데, 오헤다는 목발을 짚은 상태로 파트너인 로페스와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헤다-로페스 커플의 살사 댄스를 지켜 본 많은 네티즌들은 오헤다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중. 오헤다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전 세계의 장애인들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큰 희망을 주고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공통된 의견.
출처: 장애 극복한 ‘외다리 무용가’, 네티즌 찬사 이어져_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