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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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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장애인예술을 이끌어온 예술인을 만나다
알론조 클레먼스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알론조 클레먼스
직업 조각가
장애 중도장애(학습장애)

묘사의 달인 알론조 클레먼스

 

천재조각가 알론조는 어린 시절 뇌에 입은 충격 탓에 평생 학습장애를 갖고 살았다. 이 사고 탓에 지능지수가 40까지 떨어진 알론조는 말하는 것조차 불

편했지만 우연히 교실에서 접한 점토 덕에 인생이 바뀌었다.

점토로 작은 동물을 만들며 예술에 눈뜬 알론조는 현재 세계 조각가 중에서도 톱클래스에 속한다. 놀라울 만큼 세밀한 묘사로 유명한 그는 단 몇 초 사이

에 스쳐지나간 형상을 정확히 작품으로 묘사하는 실력을 가졌다. 주로 조각하는 대상은 소나 말이다.

알론조의 모친은 ‘사고 후 아들은 혼자 구두끈도 묶지 못할 만큼 장애가 심했다. 하지만 어쩐지 조각 하나는 기가 막히게 해냈다. TV 화면에 잡힌 동물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30분 안에 똑같은 조각상을 만들어낸다. 어떻게 했냐고 물으면 그저 웃으면서 머리를 긁적일 뿐이다.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