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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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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김광식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김광식
직업 사진작가
장애 뇌병변 장애

 

김광식

-직 업: 사진작가

-장 애 :뇌병변 장애

-이 메 일: kimks0329@hanmail.net

 

<활동분야>

  • 다큐 사진(작가)
  • 보치아 (선수 및 감독)

 

<주요경력>

  • 1988 서울장애인올림픽 보치아 국가대표 선발 단체전 은메달
  • 2009 김광식의 자연스러운 사진전 ‘낮은 시선으로 본 세상’ (대구 빛살미술관)

 

김광식은 사진작가이자 보치아 1세대 운동선수이다. 운동을 좋아하여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보치아를 시작하였는데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로 단체전에 출전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고아로 재활원에서 생활하다 1992년 스물두 살의 나이에 처음 바깥세상으로 발을 내딛었다. 당장의 생활형편 때문에 운동도 그만두었는데 장애가 있는 그에게 사회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일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으며 시장에서 장사도 해보고 노점상도 해봤지만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가득해 장사도 할 수가 없었다. 그 당시에는 장애인복지법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당장의 먹고 사는 문제가 그를 짓눌렀다.

서울에서 4년을 보내고 대구로 내려간 그는 우연히 카메라를 들고 가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바로 직업학교에 등록을 하고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주변사람들의 우려 속에서도 당당히 수료를 하고 본격적으로 사진 찍는 일을 시작하였다.

그가 사진을 배우기 시작할 때는 디지털이 보편화되기 전이라 아날로그 카메라를 사용하여 배웠다. 지금 사진은 디지털화되어 바로 찍어 바로 볼 수 있지만 사진은 자고로 뜸들이고 봐야한다는 것이 그만의 사진 철학이다.

그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사진을 찍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그런 마음을 갖는 순간 사진의 진정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적 어려움이 없지 않다. 필름 값을 감당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어 휠체어에 앉아 생활한다. 그가 찍는 사진들은 모두 눈높이가 낮을 수 밖에 없다. 그것이 그의 사진작가로의 삶을 부정적으로 말하던 사람들의 편견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장애가 자신만의 사진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에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 어린 아이들과는 눈높이를 딱 맞출 수 있기에 그것이 사진작가 김광식만이 가질 수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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