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회원메뉴 바로가기 네비게이션 바로가기 분문 바로가기

해외관

HOME > E 예술회관 > 해외관

우리나라 장애인예술을 이끌어온 예술인을 만나다
릭 앨런

이름, 직업, 장애 정보
이름 릭 앨런
직업 드럼 연주가
장애 지체장애(한팔장애)

한팔의 드러머 릭 앨런

 

릭 앨런(Rick Allen)은 8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의 록 그룹 데프 레파드(Def Leopard)의 드럼연주자이다. 데프 레파드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연속으로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종래의 헤비메탈 사운드가 지니지 못한 부드러움과 팝적인 분위기를 조화시킨 신선한 사운드로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80년대를 이끌어갈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1984년 12월 릭 앨런이 교통사고로 왼쪽 팔을 어깨 부분부터 절단하는 수술을 받는다.

드럼연주자에게 팔 하나가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사고 이후 데프 레파드는 4년 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리고 언론에서는 그들이 해체되거나 드럼연주자가 교체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이어진다.

하지만 앨런은 드럼 스틱을 놓지 않았다. 그는 하루 8시간이 넘는 피나는 연습을 했다. 한 손으로 치는 것이 익숙지 못해 자주 스틱을 떨어뜨렸지만 누구도 그의 집념을 꺾을 수는 없었다. 스텝들은 앨런을 위해 그만의 전자드럼을 만들어 주었고, 드럼 세트도 북의 숫자를 줄여주었다. 앨런은 동료와 팬들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1987년 히스테리카(Hyeteria) 앨범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앨런의 재기는 단순한 연주의 완성도 차원을 떠나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를 보여주었다. 1989년 새 음반 홍보차 한국에 들른 앨런은 "어려움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인간이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기 힘듭니다."라는 의미 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http://www.emiji.net/myboard/menu_lis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