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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김근우 『바람의 마도사 (전6권)』
emiji 조회수:4042 118.36.214.171
2014-01-02 14:51:00

바람의 마도사 (전 6권) 
김근우 | 북박스 | 2007


판타지 장편소설 『바람의 마도사』. 전 6권으로 되어있으며 외국번역 판타지물 일색이던 1990년대 초반 이 작품은 그야말로 한국 판타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등장이었다.  
정령술을 할 줄 아는 소년 시몬은 아버지의 친구에게 검술을 배우고 스승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는데 어느 날 아버지 클라인 하이스가 찾아와 시몬을 죽이려 하자 시몬은 바이런 족의 마을에 숨어 마법과 정령술을 배운다. 

 
●구성

제1장
제2장
제3장 새로운 만남 
제4장 중독 
제5장 바람의 정령왕 
제6장 쿠론 에이데
제7장 대마법사
제8장 저주의 나무
제9장 동굴 속의 사투
제10장 희망
제11장 결심
제12장 함락
제13장 참전
제14장 탈환
제15장 최후의 예감 
제16장 재회 
제17장 도살장 
제18장 아버지와 아들 
종장 바람의 마도사 


●책 속에서

“도대체 무슨 소리하는 거야!”
클라인은 ‘흥’하고 코웃음을 치더니 다시 시몬에게 시선을 돌렸다. 시몬이 깜짝 놀라자 클라인이 흐흐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시몬, 루제트 아저씨가 준 물건이 있지? 그걸 내게 다오.”
시몬이 멍한 얼굴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며 말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아버지. 전 아무 것도 받지 않았어요.”
“아무것도?”
반문하며 클라인이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 클라인의 몸에서 싸늘한 살기가 감돌고, 눈에는 광기가 감돌았다. 독이 오를 대로 오른 독사를 연상케 하는 클라인의 모습에 시몬은 저도 모르게 꿀꺽 침을 삼켰다.    - 본문중에서 -

김근우    
지체장애
1996년 <바람의 마도사>로 데뷔 
국내 작가의 판타지 장편소설의 첫 등장으로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킴
1999년 <흑기사> 작품을 통신 하이텔에 공개
저서 『바람의 마도사』『흑기사』『괴수』『위령』『피리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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