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학 도서 1900여 권 국립도서관에 기증
입력 2015.12.17 (10:42) 단신뉴스
100호를 끝으로 창간 25년 만에 폐간된 장애인 문예지 '솟대문학'을 비롯해 장애인 문학 도서 천9백여 권이 국립도서관에 기증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솟대문학' 발행인 방귀희 씨가 솟대문학 창간호부터 마지막 100호를 포함해 지금까지 소장해온 장애인 문학 도서 1924권을 기증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증 도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발간된 시와 소설, 수필, 연구서 등으로 장애인 문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