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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김종선
왜
사람들은 창가에서
떠나지 못하는 것일까
오늘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
비는 오지 않는다
그래도
창가에 매달려 있다
노인이 기다리는
마흔이 넘은
아들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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