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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백
김보나 조회수:566 112.185.20.47
2025-09-26 08:05:19

여름의 무거움이
가을비에 씻겨 내려가면
새벽 길, 나는 그 틈을 걷는다.

낮의 소음은 사라지고
빈 공간 속 마음은 또렷해진다.

잃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품는다.

가을비가 옷깃을 적시고
바람이 스쳐 지나가듯
계절은 흘러가지만
그 흔적은 여백이 되어
다시 이야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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