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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
emiji 조회수:302 220.79.176.241
2018-01-19 22:34:00

2018평창패럴림픽 G-100기념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G-100 기념으로 개최된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서울과 강릉에서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주최로 개최됐다.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가 마련된 것은 2018년 평창에 이어 2020년 동경, 2022년 북경, 동북아시아 3국이 연이어 장애인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가장 먼저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를 개최한 우리나라는 축제의 목적을 다음 두 가지로 정하였다.

첫째, 장애인의 문화적 장벽을 없애는 문화 배리어프리 둘째,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알리는 소수 예술의 대중화 ‘나를 넘어, 우리로(Us Over Me)’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 장애예술인이 한국에 모여 마음껏 재능을 뽐낸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제작발표회

지난 9월 13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축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고문·자문·전문·권역별위원회 위촉식과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총감독 한중구) 구성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모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각막기증에 동참하고, 각종 기부 활동에 나섰던 래퍼 딘딘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는데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위촉장을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고, 포털 사이트 인물정보의 한 줄 대표 경력을 한·중·일 장애인예술축제 홍보대사로 올려놓아 그가 장애인 문제에 얼마나 진정성 있는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방귀희 대회장은 “30년 전에 개최된 서울장애인올림픽으로 장애인의 물리적 장벽이 무너지기 시작하였듯이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은 아직도 장애인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화적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Welcome Party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서울골든호텔 연회장에서 오리 엔테이션 형식의 웰컴 파티가 있었다. 중국 참가단 대표 북경심령호환 장애인예술단 추이이엔쥐(崔?菊) 단장이 이끌고 온 13명의 청각장애인들로 구성된 군무팀과 중국 국가 양궁 대표 금메달리스트 상소와 회계학을 전공한 인재 공령진이 듀엣으로 참여하였다.

일본 참가단 대표 토요시마구 시각장애인협회 하세가와 노리유키 회장 인솔 아래 리우패럴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했던 절단장애인 현대 무용가 오마에 코이치와 왼손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이즈미 타테노가 참여하였다.
 

자료사진2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2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오마에 코이치는 대학에서 발레를 전공하였는데 24살에 교통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 하는 장애를 갖게 된 후 현대무용으로 무대에 서고 있으며, 이즈미 타테노는 뇌졸중으로 오른 쪽이 마비된 후 왼손으로만 연주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한국참가단은 장애예술인과 장애인문화예술단체로 구성하여 한·중·일 3국의 장애인예술을 소개하며 비교 분석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각국 참가단 상견례 자리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소개하였는데 KBS에서의 공연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 출연자는 축제의 홍보대사인 래퍼 딘딘과 절단장애 비보이 김완혁,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와 부인 이소민, 발달장애 소리꾼 장성빈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국내 정상급 듀오 클론, 한류 아이돌 아스트로, 국민 가수 인순이와 함께하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개그우먼 박미선과 클론의 강원래가 진행하여 축제 의미를 잘 전달하였다. 설원을 가르는 동계스포츠 장애인 선수들의 모습과 함께 의수화가 석창우의 수묵크로키가 화면을 가득 메웠고 장애예술인 황영택, 이정민의 승리의 메시지가 힘을 주었다.

서울 공연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의 시낭 송이다. 시인인 도 장관은 장애시인 김대원의 시 「내가 어둠이라면 당신은 별입니다」를 외워서 낭송하여 시의 느낌이 절절히 전달되었고, 낭송 후 남긴 다음과 같은 멘트는 객석의 관중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자료사진3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3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서울 공연

2018평창패럴림픽 G-100인 11월 30일 오후 4시, KBS 신관공개홀에서 각계각층의 사회 인사들이 초대된 가운데 700여 명의 방청객과 함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장애인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자료사진4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4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서울 공연은 당일 방송문화존 시간대인 오후 11시 5분부터 KBS-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되었는데 5%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방송 중에 입장하시어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장애인예술교육을 위해 공부하러 왔다고 한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과장께 감사를 드린다.
 

자료사진5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5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도종환 장관 인사말과 시낭송

나의 존재는 너의 존재로 인해서 아름다울 수 있는 거죠. 너의 존재 없이는 나의 존재는 아름다울 수 없습니다. 어둠 없이는 별이 홀로 빛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삽니다. 네가 있어서 내가 있는 삶. 너로 인해서 내가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이 시를 쓴 김대원 시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큰 병을 얻어서 전신마비에 언어장애까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그런 시인입니다.

35년을 세상과 단절되어서 홀로 집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결핍을 열정으로 바꾸면서 시를 통해서 다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고, 아름다움에 대해서 노래하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는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 함께 살 수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와 비장애 그것을 넘어서는 세상을 꿈꿉니다. 여러분 그런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패럴림픽이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패럴림픽에서도 장애를 딛고 감동을 선물 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뜨거운 시간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 아낌없는 박수 보내주시구요. 남은 100일 가까운 기간 동안 여러분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고 멘토가 되어 주시고, 그리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거죠? 고맙습니다. 여러분!
 

자료사진6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6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환영 만찬-네트워킹 파티

공연이 끝난 후 바로 KBS 신관 웨딩홀에서 300여 명의 축하객들과 환영 만찬이 이어졌다. 네트워킹 파티는 KBS 아나운서 장웅이 진행하였는데 방귀희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칵테일 파티로 간단히 진행하려던 네트워킹 파티를 푸짐한 만찬으로 마련해 준 KT에 감사를 전한 후 오늘 공연에서 가장 멋진 분들은 관객이었다며 UCC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중국 공연은 화려했고, 일본 공연은 우아하였으며, 한국 공연은 장애인예술의 백미를 보여 주었다고 평가한 후 장애인예술의 수월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만족해하였다.

한국을 대표하여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축사에 이어 스루이린(史瑞林) 중국문화원 원장과 니시오카 타쓰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중국과 일본 출연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한국의 폴포츠로 극찬을 받고 있는 성악가 황영택님의 축가가 만찬장을 울려퍼진 후 축하케익 커팅과 건배 제안을 하며 한·중·일 출연진과 축하객들이 하나가 되었다.
 

자료사진7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7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강릉 공연

서울 공연의 열기를 이어받아 다음 날인 12월 1일 강릉에서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두 번째 공연이 오후 2시부터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있었다. 강릉시청이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1층과 2 층 객석이 완전히 꽉 찰 정도로 관객이 많았다고 놀라워할 정도였다.(8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

강릉 공연은 최명희 강릉시장과 강릉시의회 조영돈 시의장, 원충의 강릉시장애인법인 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스마일댄스팀의 무대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자료사진8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8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송인 강원래의 진행으로 13년 전 평창 산사태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휠체어 국악인 허정, 세계 유일의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휠체어 대중가수 배은주가 새로운 한국 대표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중국과 일본은 서울 공연과 같은 팀이 무대에 올랐지만 객석의 열기가 뜨겁자 서울 공연과는 다른 자유스러운 열정을 보여 주었다. 인기 가수 박보람이 축하공연을 하며 ‘힘을 드리러 왔는데 자신이 오히려 에너지를 충전해서 간다’며 고마워하였다.
 

자료사진9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9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공연을 마친 후 한·중·일 참가자들은 강릉 일대를 둘러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관람하였다.

마지막으로 강릉 경포대 해변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와 동북아시아 3개국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하늘 높이 풍등을 띄워 보내며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를 마무리 하였다.
 

자료사진10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자료사진10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중·일장애인예술축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스루이린(史瑞林) 중국문화원 원장/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 니시오카 타쓰시 (Nishioka Tatsushi)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공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희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문화예술단체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노재헌 한중문화센터 원장 이문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개폐회식 총감독 이성규 KT 상무 이준영 KBS-N 대표 조현재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

장애예술인 고정욱 작가 배은주 가수 석창우 화가 이정민 작곡가 황영택 성악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김충현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윤덕경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최영묵 빛소리친구들 회장 홍이석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회장

장애인단체 백규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대표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동조합 위원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과장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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