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창작 지원 프로젝트A, '반짝반짝 빛나는‘ 기획전
10월1~8일까지 서울 시민청, 총 100여점 창작물 전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장애아동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
프로젝트A’의 기획전시 ‘반짝반짝 빛나는’을 오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B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작품을 발표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5월 멘티로 선정된 이주성, 정하윤, 문시연, 양예준, 김재민 등 5명으로, 총 100여 점의 창작물을 전시한다.
‘
프로젝트A’는 국내 유일 시각분야 장애예술인 전문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조아제약의 후원과 예술전문가의 재능기부로 매년 5명의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아동에게 1:1 개별 멘토링과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번 ‘반짝반짝 빛나는’ 전시는 지난 5개월 동안 예술전문가 멘토 5명(라오미, 염승일,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이
장애아동과 1:1로 진행한 멘토링의 결과물이다. 멘티와 시간을 가지며 그들이 지닌 특성에 맞는 작업 방법과 재료를 선택했다.
전시 오프닝 기념행사는 10월 5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후원사인 조아제약은 이번 기획전에 출품된
장애아동의 창작물 중 10여점을 활용해 만든 골판지 포장(카톤박스) 디자인 제작물을 함께 전시하고,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
프로젝트A’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동안 총 30명의
장애아동을 발굴했고,
프로젝트A 1기로 참여한 신동민, 한승민 멘티는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입주해 청년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문의: 02-423-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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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