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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_장애인·예술가 함께하는 ‘함께이음’ 스타트
emiji 조회수:1717 211.193.40.173
2016-11-07 10:35:00

 

 

장애인·예술가 함께하는 ‘함께이음’ 스타트


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창작소 등 3개 프로그램 진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11-04 14:26:00
  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함께이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함께이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함께이음’은 문화예술교육에 열의가 있지만 관심 분야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체험 및 직접 참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각각 ‘이음창작소’, ‘이음버디’, ‘이음콘텐츠 제작소’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음창작소’의 경우 장애당사자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해 보고 싶었던, 또는 해볼 수 있는 여러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들을 예술가와 함께 한 팀이 되어 직접 참여해보고, 그러한 문화예술 활동들을 다른 장애인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도록 교육커리큘럼으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음창작소는 현재 총 8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발달장애인이 만들어가는 도예․요리․포토북․감정북, 시각장애인이 해보는 무용, 지체장애인의 미술․플라워아트 등 다양한 장애와 연령대를 가진 이들이 팀을 이뤄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분야의 예술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음버디’는 1박2일 간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예술가와 함께 문화예술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예술가가 함께 팀을 이뤄 여행계획 구상부터 수립, 시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장애당사자는 좀 더 주체적으로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예술가는 장애인의 입장을 한 층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음콘텐츠 제작소’는 대본, 연출, 연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콘텐츠를 전문가와 함께 직접 제작해보고, 최종적으로는 제작된 콘텐츠를 ‘이음센터’ 무대에서 참가자들이 관객들에게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종호 이사장은 “함께이음은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기념비적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예술가와 비장애예술가가 서로 소통하고 의지하며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장애인들이 좀 더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이음’ 사업은 각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교육 및 여행 진행상황은 이음센터 블로그(blog.naver.com/kdac9700)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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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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