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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22 분 | 개봉 2013-02-14 | 청소년관람불가
<홈페이지>: 국내 silverlinings.kr
<제작/배급>: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배급), (주)누리 픽쳐스(수입)
<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출연>: 제니퍼 로렌스 (티파니 역), 브래들리 쿠퍼 (팻 솔라타노 역), 로버트 드 니로 (팻 아빠 역), 크리스 터커 (대니 역)
<수상 내역>:
<시놉시스>: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silver line(희망, 광명)이 있는 playbook(각본, 미식축구의 포메이션 책)이다. 그만큼, 반짝 반짝 빛나는 희망으로 가득한 영화다.
영화에는 팻과 티파니라는 두 명의 정신장애인이 등장한다. 팻은 전처의 불륜을 목격하고 분노조절장애를 갖게 된 남자며, 티파니는 남편의 죽음 때문에 일어난 충격으로 방황하는 여자다. 이들은 각자 나름의 상처 때문에 힘들어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둘 만의 영화는 아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누구나 하나쯤, 그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문제를 지닌 사람들이다. 팻의 아버지는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올인을 하는가 하면, 사소한 징크스에 목 매달 정도로 집착한다. 팻의 친구 로니는 가정과 회사 생활 모두에서 오는 막대한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습관처럼 방 인테리어를 바꿔대는 베로니카, 럭비 경기장에서 인도인들에게 시비를 거는 미국인들 등은 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장애를 갖고 있다. 장애는 다른 누군가가 우리 모두의 것이며 그것을 치유하는 것은 바로 우리 일상에서 시작한다는 점을 영화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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