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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김상곤 『어머니 사랑』
emiji 조회수:2884 118.36.214.171
2014-01-02 14:44:00

어머니 사랑
김상곤 | 월간문학 | 2012


『어머니 사랑』은 2009년 솟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저자의 첫 시집이다. 자신의 시 세계에 대해서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이야기할 만큼 저자의 시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은 물론 사랑과 행복이 깃든 시적 정서를 엿볼 수 있다.

 
●구성

제1부 
살아 있으니 / 이별 / 내게 / 다 가라 / 나와 / 당신의 / 배신의 꽃 / 사나이 / 진실은 / 저 갈매기는 / 사람으로 / 천국에 보낸 편지 / 보낸 마음 / 내 사랑법 / 떠나는 사람아 / 주님의 사랑은 / 내 나이 50이면 / 누가 널 / 지금은 패자의 눈물을 / 당신은 야누스 / 어머니와 동지 / 내 사랑이야 / 이런저런 인생 / 이 하루가 / 나 욕심 없이 / 이 밤에 / 눈사람 / 엄마가 사 주신 장난감 / 눈이 내려도 / 내가 행복한 사람
제2부
40대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 바보 같은 사람아 / 떠나간 그 자리에 / 아가씨 / 사람아 / 어제는 비가 오더니 / 사모의 정 / 진실은 / 비 오듯이 / 쪽빛 하늘에 / 눈이여 / 산야여 / 씹다가 / 정이란 / 유죄 / 그 누구를 / 내 그대를 / 너의 마음을 / 지우개 / 누가 누구를 / 이럴수록 / 눈물로 / 내 고향은 / 보통 남자 / 눈물아 / 파란 하늘 / 떡국 / 불나비 / 헤어짐은 지독한 몸살

제3부
자유 / 봄이 오면 / 여명 / 이젠 내가 너를 / 눈이여 ? 2 / 황폐한 마음에 / 봉사 / 당신들이 / 고향 포구에 / 너를 버리면 / 고바우 빵집 / 아버지 / 미움도 행복이라고 말하리라 / 아픔까지도 / 마음을 쓴다 / 봄은 / 장미꽃이 필 때 / 부엉새야 / 겨울새 / 내가 사랑할 당신은 / 진달래꽃 / 오솔길 / 너로 인하여 / 밥통 / 사진

제4부
여자들에게 향한 경고 / 자, 남자들이여 / 편지 / 후회 / 사람들아 / 시인아 / 당신과 나와는 / 한 순간 / 내 마음 몰라 / 이젠 / 아픔 / 언제라도 / 사랑 때문에 / 눈물이 / 남자로 / 내 당신아 / 그대는 눈이 오는 날 / 내가 / 가난한 마음 / 낙엽 / 누구를 / 님이여 / 용서 / 이젠 잊자 / 오늘따라 / 나 이렇게 / 바람이 분다 / 아침입니다 / 내년에 /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책 속에서

사모의 정

                김상곤


사모의 정은 내 가슴을 넘어 산이 되고
그리움은 마음의 마루에 흘러 흘러
사모의 강은 어머님을 업고
편지가 그리운 달빛은 주렁주렁
시로꽃은 향기로 피고

사모의 정은 이 맘자락엔
어머님 얼굴은 별이 되고
시린 외로움이여
너는 내 마음에 기도의 노을로
나를 잠들게 하여라

사모의 정이여 지난날 추억이라
이름 한 생의 간이역
문 밖에 어머님이
오너라 오너라
손을 흔드신다

김상곤
뇌병변 장애
2009년 <솟대문학> 시 부문 등단 
2010년 <문예춘추> 시 부문 신인상 
2011년 <수필가신인상> 수필부문 등단
저서 『어머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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